개가 물면 누구 책임?
- KIMMSN
- 2023년 7월 4일
- 4분 분량
로마서를 조용히 혼자 읽다보면 평생 교회를 다녀도 한번도 생각지 못했던 말씀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로마서14:7,8에 이런 말씀이 나오지요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이 말씀에 동의 하세요?
지금까지 나와 내 가정이 살기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철야하고 찬양하는거 아니었나요?
그동안 교회 열심히 다닌 이유가 옆집 이웃 동네 사람들 때문인가요?
우리는 사나 죽으나 나와 내가정, 내 교회를 위해서 아니었나요?
그런데 로마서에서는 우리가 사는 목적이 주님을 위한 것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한 것이랍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주님의 것, 주님의 소유이기 때문이죠
주님은 우리의 주인이기 때문에
주님이 우리의 삶을 맘대로 할 수 있고
우리는 내 목숨도, 내 자식도 내 것이라고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인 거죠
그렇다면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의 유익은 주님의 것이 되고
우리가 잘못한 것의 책임은 주님이의 것이 되는것 아닙니까?
바울 사도가 사도가 되기전 사울이란 이름으로 살때
그는 예수 믿는 자들을 핍팍했었지요
그때 예수님께서 사울에게 나타나서 ‘넌 왜 날 핍팍하느냐?’고 하셨죠
우리와 예수님의 관계는 한 몸같이 연결 되어 있지요
우리를 때리면 예수님이 아픔을 느끼시는 그런 관계인 거죠
우리의 실패와 성공에 대해 주님이 그대로 피부로 느끼시는 그런 관계가 주님과 우리의 관계이지요
우리는 주님의 것이니까 성공해도 주님 것, 실패해도 주님이 책임을 지시는 거죠
펜데믹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개와 고양이를 키우게 되었죠
그러다가 코로나가 잠잠해지자 동물을 입양했던 사람들이 일상 생활로 돌아가기 위해 유기견 센터에 동물들을 맡기다보니
카운티마다 유기견이 차고 넘치는 상황이 벌어졌지요
개를 키우는것은 노약자나 어린이에게도 참 좋은 영향을 줍니다
그러나 개의 종류에 따라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어떤 종류의 개들은 사람을 보호하고 노약자들을 돌보는 종류가 있지만
어떤 종류는 사람을 무는 개들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어린 아이와 노약자들을 물어 죽이는 경우도 있지요
그 때문에 집 보험을 들때 특별한 개의 종류에 따라 집 보험을 들어주지 않는 회사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개에 물리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면 됩니다
그러나 특정한 개에 물리면 뉴우스에 나올 정도로 엄청난 큰 일이 되어 버립니다
집보험에서 받아 주지 않는 개들에게 물려 사고가 나면
소송을 좋아하는 미국에서는 평생 고생해서 뫃아 집한 채 장만한 것이 단 한 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지요
그 이유는 개가 사고 친 것은 개의 주인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입니다
보험에서 거부하는 개들 중에 진도개도 들어 있더군요
진도개를 데리고 광견병 주사를 맞히러 간 적이 있는데
수의사 선생님이 제게 저희 개를 붙잡아 달라고 했으니까요
진도개는 언제 물지 모른다고 하더군요
제가 보이엔 착할 따름인데도 불구하구요
TV프로그램Dog Whisper에 나오는 유명한 개 훈련사인 시저 밀란도
진도개에게 물리는 것이 방영 되었던 적이 있을정도죠
자신이 키우던 개가 사람을 잘못 물면 다른 나라에서는 몰라도 미국에서는 평생 후회할 일이 생길 확률이 아주 높으니 조심해야합니다
개가 물면 주인 책임이니까요
그러니까 개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적어도 미국에서는 쉬운 일이 아니죠 그 뿐 아니라 개가 여럿되면 시나 카운티에서 라이센스 없이 키우면 그것도 문제를 삼지요
하루 종일 개를 짧은 목 줄에 메어 놓아도 문제 삼고요
그러나 개가 도둑을 못잡으면 개는 벌을 받지는 않습니다
개는 아무 책임을 지지 않아요
개는 100%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거죠 (적어도 미국에서는 말입니다)
개 팔자가 상 팔자입니다
그런데 개만 상 팔자가 아니랍니다
우리도 상 팔자예요
로마서14장 7,8절이 바로 그 상팔자의 인생을 설명하는겁니다
내 인생이 내것이 아니고 내가 주인이 아니기에 냐가 행한 일의 모든 책임을 주인인 주님이 지는거죠
내가 키우는 개가 사람을 물면 내가 책임을 지듯 말입니다
상상을 해 보세요
마지막 날 심판대 앞에서서 일생 동안 마음으로나 생각으로 혹은 말과 행동으로 지은 모든 죄에 대해 내 스스로 책임지고 줄줄이 지옥 행인데
내 차례가 되어서 일생동안 내가 지은 죄에 대해 지옥을 가야하는 사형이 선언 될 때 옆에 계신 예수님께서 하시는 한마디 “그 사람은 나의 것이니까 신경 쓰지 말고 천국으로 보내세요” 라는 주님의 이 한마디로 우리는 영원히 천국에서 사는 팔자가 되는거죠
십자가에 달려 사형 당하던 강도처럼 말입니다
이것보다 더 기쁜 복음의 소식이 있나요?
강도, 창녀, 사기, 도둑, 살인, 폭력, 이혼 등등 내가 어떤 나쁜 환경에서 어떤 짓을하고 살았던 간에 그 책임이 나에게 있지 않고 나의 주인인 예수님에게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상황이 달라지지 않습니까?
내가 낳은 자식도 내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건강에 안좋은 정크 음식 사주면 나중에 주님에게 혼나요
주님이 뭔가 그를 통해서 할 일이 있기애 우리 가정으로 태어 나게 하신거니까요
내가 낳았다고 내 것이 아니라니까요
예수님은 우리의 부족함과 죄인임을 아시고, 경건치 않으심을 아시고, 의롭지 않으심을 알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십자가의 피로 덮고, 가려서 우리의 잘못을 묻지도 기억 조차도 하지 않고 우리를 천국으로 넣어 버립니다
왜죠? 우리는 예수님의 것이고 예수님이 책임지시니까요
그래도 자신의 인생을 자신이 주인으로 사실래요?
예수님은 우리의 과거를 묻지도 않고 기억도 하지 않으신다는데?
자신의 과거의 상처를 잊지 못해 온갖 정신병에 시달리잖아요
예수님은 우리가
탕자가 되어 인생 탕진하고 돌아 와도 언제든지 반겨주신데요
우리가 인생 포기하고 안 돌아 오면 예수님이 직접 찾아 오셔서 우리를 등에 업고 돌아와서 잔치를 벌려 주신데요
우리같은 문제 아들이 아닌 착하고 말 잘듣던 99마리 양은 집 나가서 창기들과 재산 탕진한 우리 같은 양보다 더 특별한 상을 받겠네요?
아뇨!
그들은 양 우리 속에 넣어 두고 길 잃어 헤메고 있던 우리를 데리고 와서 파티 벌리실 때에 착하게 살았던 99마리 양들은 초청도 안 해 준데요
99마리의 착한 양들은 잔치 떡 한 조각 얻어 먹지 못했다니까요
그래도 자신의 인생을 자신이 책임지는 주인이 될래요?
저는 내 인생 내가 주인 되어 살고 싶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런 기가막힌 말씀을 하니까 그 당신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살려둬서 안될 사람이라고 하면서 잡아서 십자가에 사형 시켰잖아요
누가 예수님을 죽였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한다는 사람들, 바리세인들,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죽였어요
그래서 종교가 무서운 거예요
예수님보다 자신들의 종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잖아요
천국을 가기 위해서 예수를 믿지 마시고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심을 믿어야 해요
그래서 성경에서는 주예수 (주인이신 예수)를 믿으라고 하잖아요
천국 가기위해 예수라는 분을 믿으면 종교인이 됩니다
종교인들에게는 예수님이 주인이 아니고 자기의 종교가 있기 위해 존재해야 할 신일 뿐이죠
예수님이 우리의 주인이 되시면
우리는 사나 죽으나 예수님의 것이 되고
우리의 모든 책임은 주님의 것이 되니까요
예수님에게 기도해서 내가 필요한 것들을 얻어 내어서
자기가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 살면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어야 해요
죄, 심판, 구원, 천국 모두 말이죠
그러나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으시면
자신의 삶의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요
개가 스스로 책임을 지지 않고 살듯이 말입니다
주인이 있는 개들는 내일 일을 걱정 안해도 되잖아요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신 에수님이 우리의 주인이시라면
걱정, 근심,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이 살 수 있어요
우리는 예수님의 것이니까요
종교인답게 살지 마시고 주님의 소유답게 마음껏 사세요
하고 싶은것 있으면 묻지 말고 멋지게 살아 보세요
어차피 우린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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