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홍수와 벌거벗은 노아
- KIMMSN
- 2023년 7월 15일
- 5분 분량
노아의 홍수 사건은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조차 잘 아는 이야기죠
사람이 죄로 인해 에덴동산에서 쫓겨 난 후 죄는 사람들의 타락을 더욱 급격히 악화 시켰지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노아 가정만 남기고 물로 세상을 심판 하셨지요
홍수의 심판 이후 세상은 죄가 없어지고 천국처럼 변했습니까?
성경을 계속 읽어 보시면 홍수 후 세상은 예전 보다 더 심하게 부패되어 갔습니다
홍수 사건 이후의 사람들은 홍수의 이야기에 전율을 느끼며 홍수 재해를 예비하기 위해 바벨탑까지 쌓았습니다
하나님이 비를 아무리 많이 내려도 살아 남을 수 있는 바벨탑을 쌓았죠
더 이상 하나님의 게임에 말려들지 않고 살아 남겠다는 생각인 거죠
그러면 홍수의 심판은 성공이였습니까? 아니면 실패였습니까?
겉으로 보면
노아 홍수의 심판은 세상이 좋아지지 않았기 때문에 실패 작품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노아 홍수의 의미는 심판 자체에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노아 홍수 심판의 의미는 무얼까요?
성경은 세상을 심판하시게 된 이유로 두 가지를 듭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가 좋아하는 모든자로 아내를 삼았기 때문이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요
두번째는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 속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하며 그들의 행위 또한 무법천지이며 부패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다시 첫번째로 돌아가서 생각해보죠
하나님의 아들들의 결혼 조건이 무엇이어야 하죠?
여자의 아름다움을 보고 결혼하면 안됩니까?
남녀의 결혼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약속된 여인의 후손인 오실 메시야 즉, 예수님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물론 결혼을 신성시하는 사람들은 창세기(2:24)의 사람의 창조에서 남자가 그 아내와 한 몸이 되라는 것을 하나님이 인간에게 신성한 결혼을 제정해주신것이라고 그 구절은 에베소서(5:31,32)에서 예수님과 성도에 대한 이야기라고 바울 사도가 설명하지요
물론 결혼이 신성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바울은 33절에서 아내 사랑을 자기같이 하라고 함으로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라는 카타고리에 연결하는거지요
또한 바울 사도 자신도 결혼을 하지 않고 그냥 지내라고 했지요
남자가 아내와 한몸이 되라는 것이 신성한 남자의 결혼 의무라면 바울이 제일먼저 결혼 했어야 하는것 아닙니까?
그러나 우리의 삶의 목적이 결혼이 아니라 예수님이어야 합니다
구약 시대에서는 결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약속하신 여자의 후손이 오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일이었지요
결혼 역시 약속된 여자의 후손에 촛점을 맟추어야 했지요
그렇기 때문에 창세기의 유다와 다말이라는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에 임신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거지요
결혼보다 더 중요한것이 것이 약속된 여자의 후손 인 오실 예수님이 우선 순위였기 때문이죠
그리고 유대인들의 법에는 시동생은 죽은 형의 자손이 약속된 예수님이 오는것이 끊어지지 않게 하기위해 형수님과 애를 낳아 주어야하는 의무가 법으로 만들어져 있었지요
결혼의 신성함이란 바로 두 남녀의 촛점이 예수님에게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의 약속에는 관심이 없었죠
그래서 약속된 여자의 후손이 우선순위가 아니라 예쁜것이 우선이 된거죠
가인과 아벨 사건 역시 약속된 여인의 후손에 촛점이 맞추어져야 하는거죠
가인 입장에서 하나님의 약속인 여자인 후손을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언제 태어날지 모르는 여자의 후손이 죄의 문제를 해결 할때까지 기약없이 기다릴 수는 없잖아요
그러니가까 서로 기다림없이, 약속 같은것 집어 치우시고 내가 드리는 제사로 죄의 문제를 퉁칩시다 라는 의미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거죠
아벨이 형 가인의 손에 죽자 아벨의 대를 이을 셋이 태어 났지요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들인 셋의 자손들까지 세상에 물이 들었죠
세상에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러 오실 여자의 후손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에는 아무 관심이 없기 때문에 결혼의 목적이 아름답고 좋은 자신들의 욕심으로 촛점이 바뀐거죠
그래서 언약이 없는 백성과 언약을 잊어 버린 백성은 망한다가 구약의 주제 아닌가요?
두번째로 하나님이 홍수로 심판하신 이유는 (창6장)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홍수 심판을 결정하신 겁니다
하나님께서 노아 홍수 심판을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 주시기 원하는 것은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약속된 여자의 후손인 예수님이 오시는것 외 다른 방법이 없을을 알려 주시는 겁니다
죄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쉽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6장9절을 보시면
노아는 그 시대에 완전한 자이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었죠
그런 완전한 자의 가정을 선택하시고 나머지 완전하지 않는 사람들은 모두 물에 수장시켜 심판해 버렸지요
그렇게 모두 심판해 버리면 새로운 죄없는 세상이 시작 될만하지 않나요?
온 세상이 모두 죽어 없어지고 이 세상에는 노아 한 가정만 방주가 머문 아라랏 산 위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거죠
새로운 에덴동산 같지 않나요?
어쩌면 노아 역시 홍수 이후의 세상은 모든 죄와 악이 사라진 에덴동산 같다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죠
아마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겠죠 그래서 홍수 심판이 있었던 것이라고 말입니다
어느날 노아는 새로운 에덴동산 같은 세상에서 포도주를 담아 마시고는 벌거벗고 잠이 들었죠
노아 홍수는 약 기원전 2500-3000년 경이었으니
그 당시의 사람들의 옷차림은 벗은거나 입은거나 거의 마찬가지 아니었을까요?
세상에서 가장 완전했던 사람이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집에서 포도주를 마시고 옷을 입지 않고 잠이 든 모습이 타락한 모습은 아니잖아요
마치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이브가 옷을 입지 않고 살던 그런 모습이죠
왜 옷을 않 입었죠?
그야 하나님이 창조할때 옷을 입혀서 창조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러나 그들이 산악과를 먹었을때 벗었음에 대한 수치감을 가졌지요
노아 역시 벌거벗고 잠을 자는것 자체가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선악과를 먹고 난 후 눈이 밣아졌던 아담과 하와의 눈을 가진 함이란 아들이 아버지의 벌거벗고 자는 모습을 본 겁니다
그냥 아버지가 더워서 벗고 주무시는구나 하고 지나가면 되는거 아니었을까요?
그런데 함이란 아들은 아버지의 벗음을 밖에 있는 다른 두 형제에게 말했습니다
아담과 이브에게 있었던 일을 회상해 보세요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누가 너희의 벗었음을 네게 고했느냐고 물으셨잖아요
그런데 함이란 아들도 다른 형제에게 아버지의 벗었음을 고했다고 성경이 기록하고 있어요
그건 무엇을 뜻하죠?
함이란 아들이 에덴 동산에서 사탄이 했던 역할을 하고 있다는 뜻이잖아요
홍수 심판 이후였는데도 불구하고 상황은 선악과를 먹고 난 후의 상황과 똑같잖아요
하나님께서는 바로 “똑같다”를 말씀하고 싶은거죠
“똑같다!” 약속된 여자의 후손인 에수님이 와서 십자가에서 죄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 아무리 죄를 없애려고 발버둥쳐도 결과는 “똑같다!!” 엄청난 충격 아닙니까?
이 지구상에 한 가정만 남기고 세상 모든 사람과 동물을 다 죽여 심판 했는데 결과는 “똑같다” 입니다
선악과를 먹은 죄의 증상는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것이 충격 그 자체이죠
오래전에 나온 ‘노아’라는 영화를 보셨나요?
이 죄의 잔재를 설명하는 방법으로 노아 방주에 외부인이 침입한 것으로 묘사했더군요
노아의 아들 함이 다른 아들들에게 아버지의 벗었음을 고하자 다른 자식들은 아버지의 벌거벗음을 보지 않고 덮어 주었지요
이 사실이 세상에 남아 있는 유일한 희망이 됩니다
약속된 후손이 할 역할이거든요
벌거벗은 우리를 세마포로 덮어 주실 예수님의 역할인 거죠
노아가 잠이 깨어 난 후에 일어났던 일을 듣고 너무 깜짝 놀랍니다
얼마나 놀랐느냐하면 노아는 그 아들의 자손을 저주 할 정도로 놀랐죠
노아가 놀란 이유는 아들이 자기를 모욕했기 때문이 아니죠
현 상황이 선악과를 먹은 후의 상황과 달라진게 없으니까요
노아는 사랑하는 친구 친척 모두을 홍수에 잃어 버렸어요
방주 짓기 위해 인터넷으로 방주 주문해서 받은거 아니잖아요
그 방주 지으려고 노력했던 자신의 인생도 모두 수포로 돌아간 거죠
그 엄청난 희생의 댓가가 모두 수포로 돌아 가버린 거죠
그런 홍수의 심판이라는 엄청난 댓가를 치루고 나서도 선악과를 먹은 상태에서 하나도 변한게 없다니 기가막힐 노릇이죠
죄의 문제가 하나도 해결된게 없으니까요 모든게 원 위치인거죠
노아의 홍수 사건은
사람의 죄의 문제가 홍수 심판으로도 해결 되지 않음을 보여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프로젝트였습니다
사람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죄가 얼마나 무서운가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면서 사람의 죄는 예수님의 십자가가 만이 해결해줄 수 있다는 결론을 맺고 노아 홍수 심판은 막을 내립니다
노아 홍수 이후 약속된 여인의 후손인 예수님이 오시기까지 인간이 죄에 의해 장악되는 것을 방지 할 방법이 더 이상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노아 홍수 이후로 고기를 먹게 하십니다
그 결과 사람의 수명은 급격히 줄어 듭니다
전에는 사람의 수명이 600년에서 900년이었습니다
노야도 950년을 살았지만 사람의 수명은 200살을 넘기면 장수한 것이고 보통 100살 조금 넘믐 수준이 되고 맙니다
다윗 시대에 들어와서는 80년으로 평균을 잡을 정도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얼마전까지만 해도 60세 환갑은 정말 축하할 생일이었죠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 죄의 확장을 줄이는 방법은 사람이 빨리 죽는것 고작 그것 뿐이었던 거죠
노아 홍수는 단체 차원이라면 이제는 개인적인 차원으로 죄를 더 이상 많이 짓지 못하게 빨리 돌아 가도록 하시는 거죠
요사이 농담삼아 하는 말로
과학과 의학의 발달로 우리가 100세 시대를 넘어 재주없으면 200까지 살 것이라 말하죠
오래 사는 것이 왜 재수 없는 일일까요?
그야 60세에 은퇴해서 삼식이로 100년 이상을 무직으로 살아야 하니까요
은퇴한 후100년 이상을 살기 때문에 직장과 회사 때문에 읽지 못했던 성경책을 이제 100년 동안 실컷 읽어 보자라고 하는 사람 들어 보셨나요?
예수님 오시기 전에는 사람들은 오래 살면 살 수록 죄에 오염되었지만
예수님 오신 후, 십자가 사건 후에 죄의 문제가 모두 해결된 후에는
오래 살면 살수록 죄에서의 자유함을 즐길 수 있지요
죄에서의 자유함을 누리고 즐기는데는 100년의 세월은 길지 않은거죠
왜냐하면 죄에서의 자유함은 이제 영원히 계속 될꺼니까요
그 자유함이 없는 곳이 바로 지옥이죠
이재부터 죄에서의 자유함을 누리면서 살아 봅시다
이미 천국이 우리 마음 속에 있으니 영원한 천국은 이미 시작 되었지요
엄청 신나는거 아닌가요?
이땐 ‘아멘’ 하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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