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으로부터, 천국 안에서, 천국으로
- KIMMSN
- 2023년 7월 4일
- 5분 분량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천국의 가치를 현실의 부족함과 상대적으로 비교해서 판단하더군요
땀 흘리고 힘든 현실에 비해 천국은 땀도 눈물도 억울함도 없는 파라다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천국을 지옥과 비교해서 괴로움이 없는 영원한 행복을 상상합니다
사람은 천국을 상대적으로 생각 할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일 현실이 상상하던 천국과 같은 완벽한 행복 속에 있다고 생각한다면
굳이 천국을 가고 싶어하질 않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 꿈꾸던 행복한 결혼식을 마치고 신랑과 신부가 손을 잡고 함께 예식장을 걸어 나오는 순간에 이제 그만 천국으로 가자고 한다면 아마 신혼여행 갔다 와서 조금은 살아 본 후에 천국을 가려고 하지 않겠어요?
수천억 달러의 로또가 당첨 되어 엄청난 양의 돈이 트럭 한가득 배달 되어 왔을 때 , 그 돈들을 외면하고 천국으로 가고 싶어 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우리 모두 천국이 좋은 줄은 알지만 로또 당첨도 좋잖아요? 아주 많이...
이건 우리가 천국을 상대적 가치로 평가하기 때문인거죠.
이슬람 종교는 천국을 상대적 가치로 평가합니다
오래 전 이야기지만 14살 아이가 폭탄으로 자폭하는 테러를 자원하는 이유가 밝혀져 화제가 되었던 것을 기억하는지요?
14살 아이는 테러를 자원하는 이유를 지하드(고난과 투쟁)로 폭탄 자폭으로 생을 마치고 천국을 가면 72명의 순결한 처녀를 선물로 받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에게 천국은 현실과 비교되는 상대적인 가치가 엄청나게 좋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천국을 상대적인 가치 평가를 하는 이유는
그들이 믿는 천국은 하나님의 나라가 아닌 사람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슬람은 천국에서도 결혼을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반면에 예수님은 천국에서는 시집, 장가가는 일이 없다고 말씀하시지요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천국은 사람의 나라가 아닌 우리의 현실 세계와 차원이 다른 영역, 다른세계임을 말씀하신거죠
천국을 절대 적 가치로 평가할 수 있을까요?
절대적 평가의 예를 조금 저급하지만 결혼의 예로 설명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내가 남편을 사랑하는 이유가
아내의 팔자를 고쳐 줄 수 있는 남자이고
아내가 원하는 것을 다 들어 줄 수 있는 남자이기 때문이라면
남편을 상대적인 가치 평가를 한 것이겠지요
그러나 남편이 부자든, 가난하든, 똑똑하든 아니든 관계없이 그 남편과 함께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면 그것은 절대적인 가치 평가 아닐까요?
천국도 이렇게 절대적인 가치가 평가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천국은 영생이며 구원인데 영생은 예수님을 아는것이기 때문입니다
천국이 비교될 수 있는 어떤 위치나 장소의 차원을 넘어서기 때문이지요
예수님께서도 천국은 위치적으로 ‘여기있다 혹은 저기있다’ 하지 말라고 하셨잖아요
그 이유는 천국이 우리 마음 속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천국은 부자의 마음 속에도 천국이 있고
가난한 사람의 마음 속에 도 천국이 있는 거죠
공화당 사람들의 마음 속에도 천국이 있고
민주당 사람들의 마음에도 천국이 있는거죠
천국이 내가 이 세상에서 뭔가 잘하면 그 대가로 가는 곳이 아니고
죽어서 이 세상보다 더 좋은 곳으로 가는 것도 아니라는 뜻이죠
그러나 성경을 읽다가 보면 천국을 위치적으로 어딘가로 간다고 표현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이 삼층천에 올라갔다 온 것과 계시록에서는 천국이 하늘에 있는 것과 같은거죠
예수님께서도 하늘로 승천 하셨고 오실 때는 구름을 타고 하늘로부터 오신다고 하셨지요
그러나 성경은 천국의 위치를 알려 주는 지도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구원얻는 방법이나 천국의 위치를 알게 하는 목적으로 기록 된 것이 아니라
성경의 모든 기록은 예수님을 증거하고 예수님을 설명하기 위해 쓰여진 기록이라고 요한복음 5:39절에분명히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구원 받은 사람은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시고 우리는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말씀하시기를 천국은 우리 안에 있다고 하셨으니까
우리 안에는 쳔국과 예수님이 함께 계신 것이 되겠지요
요한계시록을 보시면 쳔국에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천국과 예수님은 함께 있지요
우리 안에도 천국과 예수님이 함께 있구요
요한 계시록을 보시면 천국에는성전이 없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 자신이 성전이시기 때문인거죠
우리의 몸이 예수님이 계신 성전이라는 것은 우리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주님이 계신 성전인 우리 안이 바로 천국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구원 받은 사람이 죽어서 가는 어떤 특별한 장소라고 하기 보다는
성전인 예수님 안에 있는 상태, 즉 우리 안에 있는 천국의 상태로 보아야 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천국은 주인이 예수님이시죠
그래서 우리는 ‘주 예수 즉,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심’을 믿고 그가 우리 안에서 주인으로 거하시는거죠
다시말하면 우리 안은 주님의 세계인 천국이란 사실입니다
이 세상과는 영역 자체가 다른 주님의 세계가 우리 안에 있는 것입니다
천국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우리 안에 있기에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 천국에 있는것이 되지요
이 다른 영역을 땅에 속한 이세상의 영역과 구별하여서 하늘에 속한 영역이라고 하지요
대기권 위인 우리가 알지 못하는 우주 어느 곳이 아니고,
시간과 공간 안에 창조된 우주와도 다른 영역인 곳이죠
그 다른 영역에 하나님의 보좌가 있고 성전이신 예수님이 계신 곳이죠
천국의 모형이 바로 우리 안에 예수님이 주인으로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내 안에 천국이 없다면 죽어도 영원히 천국과는 아무 관계없는 사람인거죠
우리가 죽어 몸이 흙으로 돌아가는 이유는
예수님이 세상의 역사를 끝내시면 천국과 천국의 주인이신 예수님은 흙으로 만든 예수님의 모형인 우리를 계속 유지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고린도전서 식으로 표현하면, 우리의 흙으로 만든 육신은 하늘의 유업을 받을 수 없는 모습이니까요
그러면 육신이 없어진 나는 어떤 모습 일까요?
고린도전서 15장의 표현으로 말하면 하늘에 속한자의 형상입니다
세상에 살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던 피와 육체로 된 모습은 땅에 속한 자의 모습이지요
우리의 피와 육체는 땅에 속한자의 형상이며 이것은 썩지 않는 하늘의 유업을 받지 못합니다
(고린도전서 15:50)
천국에서 피와 육체가 없는 우리의 모습이란 세상과는 완전히 다른 영역에서 사는 우리의 다른 모습이 되겠지요
이슬람이 말하는 천국에서 살려면 땅에 속한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이슬람의 천국은 썩을 수 밖에 없는 땅에 속한 것들의 연속이니까요
지하드는 72명의 처녀를 선물로 받고, 맛있는 것을 먹지만 화장실 가는 대신 향기나는 땀으로 배출되고, 부부가 성생활은 계속하지만 자식은 안 생기고, 영원히 33살의 아름다움으로 계속되고..등등
이슬람은 죽어서 천국가도 썩을 수 밖에 없는 땅의 속한 자신과 자신의 욕망의 연속이지요
그러나 성경은 우리의 혈과 육이 필요 없고 하늘에 속한 사람, 예수님의 형상을 입고 산다고 말니다(고린도전서 15:49)
우리가 상상 할 수 있는 모습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의 모습과 같지 않을까요?
제가 상상컨데
우리는 시간과 공간에 제한을 받지 않는 새로운 변화된 모습일 것 같습니다
그것이 내가 육신을 입고 태어나기 전의 내 자신이었을 것이라고도 상상이 됩니다
천지창조 전에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아들로 택하심(에베소서1:5)을 입을때의 우리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아마도 우리를 택하실때 우리의 모습이 천국에서의 우리 모습 아닐까 상상해 봅니다
(절대로 전생이 있다고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아들로 택하실 때 아무것도 없는데서 아들로 택하신 것은 아니었을것 같아서요
(제가 전생이 있다고 말하는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은 예수님의 은혜를 알기 위해서죠
그래서 요한복음 17장에서는 예수님을 아는 것이 영생이라고 하잖아요
우리가 태어 난 목적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가 어떻게 지상에서 시작되고 끝을 맺었는지 체험하고 배우고 알고 그것을 전하기 위해서 인거죠
우리가 죽으면 우리의 혈과 육은 더 이상 필요 없어지고 썩어서흙으로 돌아 가고 우리의 진짜 모습은 주님과 영원히 함께 지내게 되지요
바다 속을 구경하기 위해 잠수복 입고 물 속에 들어 갔다가 물에서 나와서는 잠수복을 벗어 버리듯이 말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우리는 태초에 주님과 함께 있다가 (주님과 함께 있는 그 상태를 천국이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요?)
(다시말하지만 전생을 말하려는 것이아닙니다)
십자가 은혜 현장 학습을 위해 잠시 소풍, 파견(?) 나와 있다가 학습이 끝나고 천국 본향으로 다시 돌아가는거죠
다른 표현으로 하면
천지 창조 전에 예수님안에서 아들로 택하심을 받고 있다가, 예수님 안에서 태어나고, 예수님안에서 살다가, 학습을 마치고 예수님 안으로 영원히 제자리 찾 천국의 상태로 있게 되는거죠
태어나서 다른 환경에서 살다가 자신이 주님의 아들임을 잊어버리고 세상에 물들어 살지만 복음을 들으면 택한자는 모두 다 듣고 돌아 온다고 사도행전에서 말씀하잖아요
이것을 주님은 잃은 양을 찾러 오셨다고 하시구요
그러니 우리는 천지창조 전부터 예수님의 아들로 택하심을 받았다가 이 세상에서 태어 나서 살다가 다시 천국으로 돌아 가는거니까 우리는 천국을 떠난적이 한번도 없는거죠
이것이 신약 성경이 말하는 예수 안의 개념이잖아요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구원을 받으려면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하신 말씀이 바로 이 뜻이죠
성령 안에서 태어나야 성령 안에서 살다가 영원한 구원, 천국 안에서 살게 되니까요
이 뜻을 비유로 설명하자면
강아지는 고양이가 되기 위해 아무리 야~옹 소리를 내고, 고양이처럼 걷고, 행동하고, 나무를 잘 올라가도, 고양이들과 평생을 살아도 강아지는 고양이가 될 수 없다는 뜻이죠
고양이가 강아지로되는 법은 강아지로 태어나야 한다는 뜻이죠
천국과 지옥의 문제는
누가 선한 일, 신앙적인 일, 말씀 순종, 교회 출석, 헌금, 헌신, 충성을 잘 했는가가 아니죠
예수님 안에서 태어났는가 아니면 마귀 안에서 태어났는가의 문제인거죠 그래서 예수님이 바리세인들에게 “너희들은 지옥에 가라”고 하지 않고
“너희 아비는 마귀다”라고 하신 이유죠
누구에게 태어났는가가 관건이란 뜻입니다
천국에서 예수님 안에서 태어 났느냐? 혹은
지옥에서 마귀 안에서 태어났느냐의 이야기 인거죠
하나님 나라, 천국의 비밀의 비유가 씨뿌리는 농부의 비유잖아요 (마가4, 마태13)
우리가 열심히 종교 생활을 하면 옥토가 된다는 뜻이 아니지요
농부가 씨를 뿌리는 밭의 모습은 이미 정해 졌잖아요 길가의 밭이 옥토가 되는 그런 경우는 없지요
돌 밭이나 길 가에 뿌려진 씨는 자라지 못하거나 새가 와서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씨가 열심히 노력해서 뛰고 날아서, 회개하고 종교적인 행위를 해서 옥토로 오지 못합니다
이미 천국과 지옥의 판은 짜여져 있고 그 위에 씨가 뿌려지는 것입니다
농부 맘대로, 하나님 뜻대로 씨를 뿌린 것이죠
우리가 선교하는 목적도
농부가 짜놓은 판을 뒤집는 것이 아니지요
옥토 밭에서 태어 났음에도 불구하고 새들을 무서워하거나 세상의 염려로 앞을 보지 못하는 가라지 같이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아들, 천국의 아들임을 알려 주는것이 복음을 전하는 우리의 임무 잖아요
이것이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서 잃은 자를 찾 주님의 발자취를 따르는거죠
누가 잃은 자인지를 모르기에 우리는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삶으로 증거하는거죠
말로, 행동으로, 생활로, 친구로, 가족으로, 신자로, 직장 동료로, 이사가고, 이민 가고, 연애하고, 결혼해서 까지도 말입니다
이 세상에서 만난 천국의 식구들과 함께 우리의 작은 마음 속 천국에서
서로 행복하고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삶을 함께 나눈다면
이것이 영원한 천국의삶의 모형이며
주님이 우리에게만 주신 십자가의 은혜를 맘껏 누리는 것이며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죠
우리 안에 계신 주님께서 이런 우리의 삶을 보시고 얼마나 흐믓해 하실까요…
오늘도 잊지 마시고
천국에서부터 함께 주님 안에서, 천국에서 함께 있었던 (기억은 없고 전생도아니지만) 주님 안에서, 천국에서 함께 살고 있는 주님의 몸된 성전인 성도들에게 커피 한 잔 이라도 대접하며 문안하시기 바랍니다
영원한 천국으로 함께 가는 성도들과 함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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